현대중공업이 그리스 선주사인 Kyklades Maritime사로부터 곧 신조 아프라막스 탱커 2척을 수주할 것이란 전망이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Kyklades사와 현대중공업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으로, 이들 신조선 2척은 Total사 또는 다른 에너지 업체와 정기용선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Total사는 현재 아프라막스 시리즈 정기용선을 위해 몇몇 선주사 및 조선사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조선사들한테는 강화된 환경규제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아프라막스 탱커 및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에 대한 개념설계를 요구하였다고 지난해 말 업계 관계자가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