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장의 Nordic American Tankers(NAT)사가 지난주 약 9,300만불 규모의 공모증자를 실시한 가운데 업계 전문가들은 동사가 최소 3척의 고효율·친환경 신조 탱커를 발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AT사 역시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선대확장 프로그램 하에 매입한 선박의 인수대금 등으로 사용할 방침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자금 일부를 NAT사가 최근 매입한 선가 약 5,500만불 상당의 157,400DWT급 ‘Almi Sun’호(금년 2월 준공, ‘Nordic Future’호로 재명명 예정)의 인수 대금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으며, NAT사는 또한 “선박의 추가 매입을 빠른 시일 내에 단행하기 위해 현재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동사는 최신 선형의 수에즈막스 원유운반선 추가 리세일 매입 또는 신규 발주를 추진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