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wasaki중공업은 4일, 노르웨이 에너지 기업 Statoil사의 셔틀탱커와 브라질 Petrobras사의 드릴십에 탑재할 추진 시스템을 각각의 건조 조선소로부터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Statoil의 셔틀탱커 추진기는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수주했으며, 북극해의 일부인 바렌츠해에 투입되는 셔틀탱커 2척에 대해 Azimuth Thruster인 "Rexpeller" 8기와 Side Thruster 2기를 금년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납품한다.
Petrobras의 드릴십 추진기는 브라질 조선사인 ESTALEIRO ENSEADA DO PARAGUACU사(EEP)로부터 수주했으며 드릴십 6척에 탑재될 "Rexpeller" 총 36기를 공급한다.
Kawasaki중공업은 지금까지 "Rexpeller" 750기, Side Thruster 4,500기를 납입한 실적이 있어, 높은 기술력이 증명된 풍부한 납입 실적과 확실한 A/S 체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