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조선해양 기자재산업 장수명(長壽命) 기술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350억원을 들여 부지 2만㎡, 연면적 5천㎡ 규모의 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동 센터는 지역 조선해양 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자재의 내구성 강화 방안을 연구, 시험하게 된다.
센터는 시험평가동과 연구지원동 등을 갖추고 조선, 해양플랜트 소재의 표준모델 개발, 국제공인 내구성 시험·인증센터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