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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조선 정부정책 기대감 고조
등록날짜 [ 2013년04월04일 23시53분 ]

최근 중국의 상장 조선기업들이 대부분 실적이 대폭 하락한 2012년 연간 보고서를 연이어 발표하는 등 침체 추세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12차 5개년 개발계획" 후반 3년 선박공업행업 행동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3일 조선 및 관련 기업의 주가가 1.9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동안 중국의 조선업계는 경제 지표가 하락하고, 선박수출 총액이 30년 이래 처음으로 감소했으며, 일부 중소기업은 파산위기에 놓이는 등 글로벌 금융위기 이래 가장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조선업 발전을 위한 지원정책을 곧 실시하여, 관련 기업의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공급과잉을 억제하며, 산업 집중도를 제고할 계획이며, 또한 중국의 해양 종합개발 능력을 제고하고, 중국산 기자재 사용을 독려하는 등 상호 보완적인 산업 클러스터 형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적지 않은 조선 관련 기업이 "융자난"에 직면한 가운데 정부는 이 방면에 있어서 역시 적지 않은 금융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에 한국과 일본 조선업계가 에너지 절약과 안전 그리고 환경보호 등의 성능을 강화한 그린십, Offshore설비, 고사양 고부가가치 선박 영역에서 적지 않은 이익 창출에 성공한 점을 감안하여, 중국 역시 핵심 기술의 R&D에 박차를 가해 고부가가치 환경보호형 선박과 심해저 Offshore 영역으로 진출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업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국 조선업계 신조선 수주량은 전년보다는 일정량 증가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중국 Shenyin & Wanguo Securities사도 지난 1월부터 전 세계 신조선 수주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올해 수주량은 작년보다는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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