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상장의 Nordic American Tankers(NAT)사가 선대확장을 위한 자금 조달에 나설 계획으로, 동사는 지난 1일(현지시간) 총 약 8,700만불 규모의 주식공모 계획을 발표, “선대확장 프로그램 하에 매입한 선박의 대금 등으로 사용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NAT사의 Herbjorn Hansson 대표 역시 다른 투자자들과 같은 조건으로 150만불 상당의 개인 자금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NAT사가 최근 매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선가 약 5,500만불 상당의 157,400DWT급 ‘Almi Sun’호(금년 2월 준공, ‘Nordic Future’호로 재명명 예정)의 인수 대금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으며, NAT사는 “선박의 추가 매입을 빠른 시일 내 단행하기 위해 현재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