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민영 중견조선사인 Jiangsu Hantong Ship Heavy Industry사가 동사 최초로 일본 선주로부터 신조선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주사는 불분명하지만 64,000DWT급 핸디막스 벌커 3척 및 옵션 2척을 2014년 하반기 납기로 수주했다.
중국의 국영조선그룹 중국선박공업집단(CSSC)의 선박설계회사인 Shanghai Merchant Ship Design & Research Institute(SDARI)가 개발한 'Dolphin 64' 선형으로 최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일 디자인으로 작년에는 한국 선박펀드로부터 2척을 척당 약 2,600만 달러로 수주하기도 했다.
동 조선사는 지금까지 주력 선종인 57,000DWT 핸디막스 벌커를 연속 건조해 오고 있으며 작년 준공량은 24척(57K BC 23척, 풍력발전기설치선 1척)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