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Kawasaki중공업이 자국 선사인 K Line사와 164,700CBM급 LNG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K Line은 3월 29일, Chubu전력과 신조 LNG선 1척의 장기 용선계약을 체결하는 것에 합의하였으며 동시에 Kawasaki중공업과 동 용선계약에 투입하는 164,700CBM급 Moss형 LNG선 건조계약 체결에 합의하였다고 발표했다.
해당 LNG선은 Kawasaki중공업의 Sakaide사업소에서 2015년 말 인도되어 2016년부터 약 20년간 Chubu전력 전용의 LNG 수송에 투입될 예정이다.
신조선 건조자금 조달에 관하여는 일본국제협력은행(JBIC)과 상업은행에 의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계획하고 있다.
Kawasaki중공업이 164,700CBM급 선형의 LNG선을 수주한 것은 작년 Kansai전력 전용으로 수주한데 이어 2척 째이다.
해당 선형은 선체 경량화와 디자인 최적화 및 증기 터빈 플랜트 채용을 통해 수송 효율을 25% 이상 개선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