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Mitsubishi중공업은 28일, STX건설(대련)(STX Construction (Dalian) Co., Ltd.)에 Marine Deck Crane의 제조·판매권을 공여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Mitsubishi중공업은 이번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한국, 중국, 유럽 등에 조선소를 보유한 STX그룹 내에 생산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동사는 지난 2008년에는 중국 Jiangsu Masada Heavy Industries사와, 올해 1월에는 한국의 SPP Machine Tech사와 선박용 갑판 크레인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 대상의 갑판 크레인은 Hoisting Capacity 30톤급의 하역 반경 26/28미터의 현행 모델 2기종으로, Mitsubishi는 유압기계 등 부품을 STX건설(대련)에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