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은 27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에서 'Nor-Shipping 2013' 전시회 한국관 참가 합동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금년 6월 4일부터 7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되는 Nor-Shipping 전시회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 설명회가 진행되었으며, 동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열띤 토론이 전개되었다.
본 전시회에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한국조선협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관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대(조선소)·중소(조선해양기자재업계) 공동 마케팅을 통해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기자재 업체 직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효과적인 해외마케팅 수단인 동시에 대중소 동반성장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관 주관단체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은 본 전시회와 같은 해외 유망 전시회 한국관 참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며, 2013년에는 'OTC 2013(5월, 미국 휴스턴)'과 같은 해양플랜트 3대 전시회인 'Brazil Offshore 2013'(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및 'Offshore Europe 2013'(9월, 영국 에버딘)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로써 세계 3대 해양플랜트 전시회에 모두 한국관을 운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