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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선시장 부활 기대"
등록날짜 [ 2013년03월28일 00시53분 ]

조선업 투자 시점은 올해 2분기, 해운업 투자 시점은 3분기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KB투자증권은 27일 “‘미운 오리’였던 상선시장의 부활을 논하다”라는 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이와 같이 밝히고, 조선업의 경우 2013년 본격적인 선박금융 회복 기대는 어렵지만, 컨테이너선, LNG선 위주의 실수요 발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유럽 주요은행의 CDS프리미엄의 안정화, 아시아 국가의 ECA(수출금융기관) 등을 중심으로 유럽의 선박금융 부재를 대체했지만, 여전히 본격적인 선박금융 회복을 기대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이는 과거 2005년 본격적인 선박금융 확대가 이뤄지기 전, 신조선가의 바닥확인과 선가개선이 전제되었던 모습에서 확인된다고 밝혔다.

 

다만 2011년 8월 유럽 금융위기 이후의 컨테이너선 발주내역을 살펴보면, Top-tier선사보다는 중소형 선사 중심으로 실수요적인 발주를 기록했다며, 이는 최근 컨테이너선의 폐선연령이 낮아지면서, 연비로 인한 교체수요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역시 컨테이너선, LNG선 위주의 실수요 발주를 기대하며, 이는 국내 빅3의 조선·해양 부문 전체 목표수주액(397.5억 달러)의 37.1%를 차지하는 조선(상선) 부문(147.5억 달러)을 충분히 달성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은 조선 77.5억 달러, 해양 60억 달러, 삼성중공업 조선 30억 달러, 해양 100억 달러, 대우조선해양은 조선 40억 달러, 해양 90억 달러를 올해 수주목표로 잡고 있다.

 

한편, 해운업의 경우 해운사들의 적자는 2013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나, 선박 해체량/인도량/GDP 증감률 고려시 공급과잉 해소는 2014년부터 실현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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