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형 민영조선그룹인 China Rongsheng Heavy Industries Group Holdings사는 25일 'CJ46' 잭업 시추리그 2기에 대한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동사 최초의 잭업 리그 수주로서, 계약금액은 총 3억 6,000만불을 상회한다고 밝혔다.
두 곳의 싱가포르 업체와 각각 1기 및 옵션 1기씩 최대 4기의 건조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그룹 산하의 Rongsheng Offshore & Marine사 및 Jiangsu Rongsheng Heavy Industries사가 공동으로 수주했다.
동 그룹은 지난해 10월 China Rongsheng Heavy Industries사의 완전자회사인 Rongsheng Offshore & Marine사의 설립 이후, Offshore 부문에서 잭업 시추 리그 2기, 심해용 텐더 바지 1기와 옵션 다수를 수주하는 데 성공하게 됐다.
CJ46 잭업 리그는 112미터 수심의 해역에서 9,144미터 깊이까지 시추 작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