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Zhejiang Ouhua Shipbuilding사가 싱가포르 Swire그룹의 China Navigation Company(:CNCo)로부터 22,000DWT급 다목적선박(MPP) 4척을 수주했다.
CNCo는 15일 동 조선사와 MPP 선박 4척 건조 확정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15년에 선박을 인도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이번 계약에는 2+2척의 총 4척 분량의 추가발주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동 선주사는 1년 전 Chengxi Shipyard에 발주하여 이달 말부터 인도받을 예정인 31,000DWT급 ‘S31 Class’ MPP 8척 시리즈 발주에 이어 이번에는 Zhejiang Ouhua사와 ‘Chief Class’ MPP 신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에 발주하는 MPP 시리즈는 호주와 파푸아뉴기니 항로에 투입되도록 맞춤 디자인이 적용되었다는 설명이다.
Neptun China Ship Design사와 공동으로 설계한 이들 선박은 화물처리 속도와 연료 효율성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