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조선그룹인 Havyard Group이 지난해 사상 최대 연간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Havyard사의 2012년 순이익이 약 2억4,700만NOK(약 4,260만불 상당)를 기록하며 전년도의 2억1,700만NOK 대비 증가하였다.
동 그룹의 Geir Johan Bakke 대표는 건조 효율성 개선을 위해 노력한 끝에 지난해 14.3%의 영업마진율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최근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신조선 발주량 급감과 더불어 해양 부문에서의 경쟁 과다, 선가 하락세 등을 이유로 "향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효율성을 개선하고 건조 비용을 삭감하는 등 Havyard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