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tsila사가 브라질 내에 신규 제작설비를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 부문에서 증가하는 브라질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Wartsila사는 약 2,000만 유로를 투자하여 자사 완전 소유의 제작 설비를 신설한다는 방침으로, 동 설비는 Wartsila사의 발전 세트 및 추진 시스템의 제작 및 테스트를 담당하게 된다. Acu Superport 산업단지 내에 자리 잡을 동 신규 제작설비는 4,000평방미터 규모로, 내달 착공하여 2014년 중반부터 풀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Wartsila사는 동 공장 가동의 초기 단계에는 중형·중속 발전 세트 및 Steerable Thruster에 집중하고, 향후 시장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제품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jorn Rosengren 대표이사 사장은 “Wartsila의 글로벌 전략은 고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라며 “이번 공장 설립으로 브라질에서의 존재감이 더욱 강화되고 브라질 정부의 기자재 현지조달(local content) 정책도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