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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遼寧조선업 눈부신 활약
등록날짜 [ 2013년03월20일 01시11분 ]

최근 전 세계 조선업황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중국의 랴오닝(遼寧)성 조선사들은 비교적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재작년 랴오닝성의 선박 건조량은 중국내 4위에 머물렀으나 작년에 2위로 훌쩍 뛰어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작년 중국 조선업의 선박 건조량, 신조선 수주량, 수주잔량이 모두 각각 21.4%, 43.6% 그리고 28.7%씩 감소한 데 반해 랴오닝성의 선박 건조량은 1,311만 6,300DWT로 19.24% 증가했으며, 수주량은 약 1.49배로 증가했고, 수주잔량만 5.9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랴오닝성의 11개 조선 기업 중 Dalian Shipbuilding Industry(DSIC)사 등 상위 5대 그룹의 기술 수준이 비교적 높으며, 브랜드 이미지가 좋을 뿐 아니라 이들의 선박 건조량이 랴오닝성 전체의 9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랴오닝성의 기술 혁신에 의한 구조조정이 어느 정도 성과를 이루었으며 상품의 경쟁력 제고 역시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예로 DSIC는 31만9천DWT급 에너지 절약형 탱커(에너지 소모량 20% 절감) 3+2척을 수주했으며, Bohai Shipbuilding Heavy Industry Company(BSIC)는 새로운 규제에 적합한 환경보호형 선형을 개발하여 RO-RO선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고, COSCO (Dalian) Shipyard사의 세계 최대 극심해 시추선의 건조는 막바지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DSIC Offshore사는 노르웨이 업체와 잭업 시추 리그 2기 건조계약을 발효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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