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은 18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투자유치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투자유치협의회는 조유행 하동군수를 위원장으로 자문위원, 지역발전위원, 국내유치부, 국외유치부, 연구개발(R&D)기관 유치·지원부 5개 분야 민·관·정 인사 49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국회의원, 하동군 의회 의장, 도의원, 하동화력본부장,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등 9명의 자문위원도 위촉했다.
투자유치협의회는 앞으로 2년간 경제자유구역 하동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개발사업 지구에 국내외 기업의 투자자 발굴·유치, 하동지구 기업 및 자본 유치 등 활동을 펼친다.
또 해양플랜트 연구·개발·생산·교육 클러스터 구축에 필요한 R&D기관 발굴·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