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Sembcorp Marine사는 자회사인 PPL Shipyard사가 기존 고객인 멕시코의 Oro Negro사로부터 잭업 시추 리그 2기를 추가 수주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계약금액은 총 4억 1,700만불 규모로 2014년 4분기 말 및 2015년 1분기 말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해당 리그는 PPL사의 ‘Pacific Class 400’ 디자인으로 건조되며 Oro Negro사는 지난해 11월에도 동형 리그 2기를 발주한 바 있다.
수심 400피트 해역에서 30,000피트 깊이에 있는 고온, 고압의 유정에 대한 시추 작업이 가능하며 작업 인력 150명을 수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