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2월까지 그리스 선주들이 총 20척, 21억8,600만불에 이르는 신조선을 발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Golden Destiny사의 최근 통계자료에 따르면, 그리스 선주사들은 2013년 1~2월 기간에 벌커 6척(약 790,000DWT, 약 1억4,100만불), 탱커 7척(356,800DWT, 2억400만불), 가스선 2척(4억1,500만불), 컨테이너선 2척(1억2,600만불) 등을 발주하였다.
1월 한 달 동안에만 탱커 6척(307,800DWT, 2억400만불), 벌커 1척(82,000DWT) 등 총 10척을 발주하였으나, 지난해 1월 총 11척의 신조 계약을 발주한 것과 비교하면 약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3년 1~2월 전 세계 선주들은 총 174억1,800만불 규모의 신조선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종별로는 벌커 69척(11억불), 탱커 58척(21억불), 가스선 25척(14억불), 컨테이너선 23척(21억불), 자동차운반선 3척(20억불) 등이 발주되었다고 Golden Destiny사가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