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Offshore 부문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동사 최초로 고사양 잭업 시추 리그 수주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Bloomberg 보도에 따르면, 동양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이 저사양(low-end)이 아닌, 최고 사양(high-end)의 잭업 시추 리그 신조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해양 시추설비 신조시장에서 반잠수식 시추 리그, 심해용 드릴십 등을 건조해 온 대우조선해양이 잭업 시추 리그 부문에서도 첫 신규 수주를 달성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05억불 정도를 해양 부문에서 수주하면서 세계 조선업계 최초로 해양 부문에서만 수주 100억불 돌파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