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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선가 지수 다시 상승
등록날짜 [ 2013년03월17일 15시00분 ]

 

Clarkson 신조선가 지수가 지난해 10월 이후 소폭의 등락을 계속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2월말 기준으로 126.4포인트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0.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지수는 126선을 전후로 사실상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벌커 표준 신조선가는 지난 5개월 연속 제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탱커 표준 신조선가는 올해 들어 2개월간 평균 1.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Clarkson에 따르면, 2월 전 세계 조선업계 신조선 수주량은 640만DWT(88척)로, 이 중 17.1%는 석유제품운반선(PC), 12.5%는 케이프사이즈 벌커, 10.2%는 핸디사이즈 벌커였다.

 

지난달 성동조선해양은 그리스 Marmaras Navigation사로부터 18만DWT급 케이프사이즈 벌커 6척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한편 2월 Offshore 부문 신조선 수주액은 총 7억불로 집계되어 14개월 연속 Offshore 영역이 가장 많은 수주액을 기록했다.

 

올해 2월까지 신조선 누적 수주금액은 74억불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36% 줄었으며, 한국이 31억불(53척), 중국은 30억불(91척)을 수주했다.

 

특히 올해 첫 두 달간 PC 수주량은 110만DWT(21척) 규모로 작년 연간 PC 수주량인 310만DWT(65척)의 1/3 수준을 이미 넘어섰으며, 1척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이 수주했다.

 

같은 기간 VLCC 수주량은 중국을 중심으로 13척을 기록하여 작년 연간 14척에 이미 근접했으며 척당 평균 신조선가는 8,640만불로 나타났다.

 

한편, 2월 세계 신조선 인도량은 640만DWT(91척)로 이 중 62%가 벌커였으며, 중국이 28척, 한국 26척, 일본이 25척을 인도했다. 벌커 인도량의 46%는 일본 조선소에서 이루어졌으며 2011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일본이 월간 인도량에서 중국에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한국, 일본은 올해 첫 두 달 간 세계 신조선 인도량의 82%(DWT기준)를 차지했다.

 

2월말 세계 조선업계 신조선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1.4% 줄어든 2억4,910만DWT(9,120만CGT, 4,499척)로 집계됐다.

 

2월 신조선 수주량과 인도량이 640만DWT로 동일한 규모를 보인 탓에 감소세가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주잔량의 51%는 벌커 선종이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선박이 올해 인도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월 노후선 해체매각은 310만DWT(64척)로 집계돼 전월 대비 32% 줄었으며, 해체선가가 경배수톤(LDT)당 15~25불 가량 하락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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