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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조선업 "선가상승 필요"
등록날짜 [ 2013년03월13일 15시00분 ]

중국 조선사들의 신조선 계약 수주선가가 너무 낮아 이익창출이 힘든 상황이라는 지적으로, 올해 선가상승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또 그럴 가능성도 다분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이며, Jiangnan Shipyard의 총괄 엔지니어이자 선박 설계사인 胡可一씨가 최근 중국의 조선시황에 대해 밑바닥을 치고 상승세를 보이는 수요와, 가격 변화에 상관없이 변동을 보이지 않는 비탄력적 수요(inelastic demand), 그리고, 중국 자금의 힘을 빌어서 선대확장을 시도하고자 하는 일부 수요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상 현재 상황은 수주량이 완전히 부족한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상황이 있는 것으로, 한편으로는 조선소의 능력 부족으로 수주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혹은 수주가격이 너무 낮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胡씨는 선주가 컨테이너선 시리즈를 건조하고자 할 때, 비슷한 시기에 모든 선박의 인도를 요구한다면 Jiangnan Shipyard사는 비교적 어려움을 느낄 것이지만, 한국 조선소들은 이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차이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 조선소들의 미흡한 건조계획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조선소들이 이 문제를 해결한다면, 올해 중국 조선소 수주 선박의 선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胡씨는 2013년 조선시황에 대해 아마도 비교적 좋지 않은 상황을 이어나갈 것이라면서도, 수요의 반등과 비탄력적 수요 역시 기대해 볼 수 있고, 만약 건조원가가 상승한다면 선가 역시 이에 따라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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