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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pel, 시추리그 건조계약 불발
등록날짜 [ 2013년03월13일 15시00분 ]

싱가포르 Keppel Offshore & Marine사의 자회사인 Keppel FELS사가 우크라이나의 Naftogaz사와 체결했던 반잠수식 시추 리그 2기에 대한 건조계약이 결국 발효되지 못하고 취소되었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Keppel Corporation이 발표했다.

 

Keppel사는 계약 발효 조건 가운데 일부가 기한 내에 충족되지 않아 결국 계약이 해지되었으나, 향후 Naftogaz사의 E&P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eppel사는 지난해 12월 4일 Naftogaz사와 총 약 12억불 규모의 반잠수식 시추 리그 2기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동 리그는 Keppel FELS사의 ‘DSSTM 38U’ 디자인을 바탕으로 Black Sea 환경에 특화된 맞춤 디자인으로 건조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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