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약 반년 간 Clarkson 신조선가 지수가 거의 제자리걸음을 유지하며 바닥을 다지고 있어 조만간 상승세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Clarkson은 최근 보고서에서 "신조 문의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신조선가가 곧바로 상승세를 시작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지켜볼 일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중국 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 일본 Japan Marine United 등은 케이프사이즈 및 캄사르막스 벌커를 연달아 수주했고 현대삼호중공업은 LR2 석유제품운반선을 수주하는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해 9월 이후 국내외 철강제품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선사들 입장에서는 신규 수주 프로젝트의 마진 확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선가 인상이 절실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