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Oil, Gas & Metals National Corporation(JOGMEC)은 일본 경제산업성이 주도하는 해저 Methane Hydrate층의 가스 시험 생산에 성공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해저 Methane Hydrate층으로부터 메탄가스를 생산하는 것은 세계 최초로, 12일 심해 시추선 "Chikyu"호를 투입하여 감압법(depressurization method)을 적용하는 생산 실험을 통해 Atsumi반도~Shima반도의 수심 약 1,000m 해저면 아래 약 330m에 위치한 Methane Hydrate층으로부터 분해한 메탄가스의 생산을 확인했다.
이 달 말까지 가스 시험 생산을 실시하여 이르면 2016년 실용화(상업 생산)를 향한 데이터 수집을 진행할 방침이다.
Shizuoka현에서 Wakayama현 해상에 위치하는 일본 동부 남해 해구 해역에는 2011년 일본 LNG 수입량의 약 11년 분량에 상당하는 Methane Hydrate의 부존이 지금까지의 조사에서 확인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