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tsila사가 삼성중공업에서 건조되는 신조 부유식 원유저장설비(FSU) 1척에 탑재될 펌프 시스템 패키지 공급계약을 최근 수주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Wartsila사는 심해 유정 원유 하역 펌프 시스템(Cargo Offloading Pumping System) 및 Fire Water 펌프 패키지, Ballast 펌프 등을 2014년 2월까지 인도하게 된다.
특히 전동 방식의 이들 시스템은 저소음 및 고효율을 특징으로 하며, 유지•보수 작업이 간편한 장점이 있다.
동 FSU 설비는 노르웨이 Statoil사가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것으로, 향후 노르웨이해의 Heidrun 유•가스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Wartsila Hamworthy사는 삼성중공업에서 건조한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에 탑재되는 펌프 시스템의 인도를 최근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