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12기 전국인민대회(전인대)에서 새 국가주석으로 임명된 시진핑(習近平) 공산당 총서기가 중국 난퉁(南通) 지역 Offshore 산업에 관심을 가져 주목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제12회 전인대 장쑤(江蘇) 대표단과 마주한 習近平 주석에게 Nantong COSCO Shipyard사의 倪濤 총경리(總經理;대표급)는 현재 전 세계 Offshore 산업의 발전 정도와 전망, 그리고 중국의 Offshore 설비 건조에 대한 현 상황과 주요 문제점 및 발전 필요성에 대해 역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COSCO Shipyard사가 선박 수리부터 건조 및 Offshore 설비의 건조까지 이미 전 세계 조선사들과 어깨를 견줄만한 수준이 됐다면서 만약 지금 조선기업이 Offshore 영역으로의 전환을 실현하지 못하면, 아마 저부가가치의 수리 영역에서만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고, 이에 習近平 주석은 시추 가능 깊이나 핵심기술에 대해 질문했으며, 모든 상황을 숙지한 후 긍정적인 자세를 취해, 향후 중국을 대표할 그가 동 영역에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업계는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