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Shiptec China 2014’가 내년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Dalian World Expo Center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전시회 참가업체 수는 21개국의 총 438개로 전체 전시면적은 2만3천 평방미터에 달했으며 방문객 수는 1만5천명을 넘어서며 전시 규모가 15% 정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관은 덴마크, 독일, 일본, 노르웨이, 한국, 네덜란드 등 6개였으며 해외업체 참가 비중은 약 30%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시회에 참가한 중국 조선소 수는 CSIC, CSSC, Rongsheng, CSC Shipbuilding, China Shipping, COSCO Shipbuilding 등 6개 조선그룹 산하 총 34곳으로, 중국 남부 지역 조선소 중심인 CSSC가 지난해 첫 참가를 결정하기도 했다.
또한 ‘Offshore Forum China’, ‘Ship Financing Forum’, ‘LNG 연료/그린십 기술세미나’ 등 업계 최신 동향을 다루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됐다.
중국선박공업행업협회(CANSI), 중국선주협회(CSA), 대련 시정부 등이 후원하는 동 전시회는 내년에 더 큰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