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중국 저우산(舟山) 지역의 신조선 수주량이 괄목할 만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현지 업계 소식에 따르면, 올해 1~2월, 저우산 지역 조선 기업의 신조선 수주량은 총 60여척으로 180만DWT 규모를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중 Offshore 선박/설비와 고부가가치 선박의 점유율도 다소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예로 COSCO (Zhoushan) Shipyard사가 플랫폼지원선(PSV) 4척을 수주했으며, 해상 파이프 부설선 1척과 15만DWT급 셔틀탱커 1척을 수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Sinopacific Offshore & Engineering사는 약 2억5천만불 규모의 해양작업지원 플랫폼 1기를 수주했으며, Zengzhou Shipbuilding사는 6,000㎥급 흡입식 준설선 2척을 4억위안(:약 6천만불) 규모에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