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르웨이 선주사인 Boa Offshore사는 동사가 중국의 Nantong Mingde Heavy Industry사에 발주한 해양작업지원선(OSV) 신조 규모를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는 보도에 대해 전면 부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얼마 전 외신 보도에 따르면, Boa Offshore사는 ‘VS491CD’ 디자인의 해양예인지원선(AHTS) 4척 및 ‘VS495 DEM MKII’ 디자인의 다목적 플랫폼지원선(MPSV) 4척을 지난 2008년 중국의 Nantong Mingde Heavy Industry사에 발주하였으나, 최근 각각 2척씩만 인도받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발표됐다.

동사는 자금 조달 문제로 인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됐으나, 이에 Boa사 관계자는 향후 발주잔량에 대한 변경 계획이 없으며 Nantong Mingde 중공업에 발주한 해양작업지원선은 모두 계획대로 인도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