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유럽 소재 선주사와 2,123억원(약 1억9,450만불) 규모의 PC 6척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5.1%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약 시작일은 2013년 3월 5일이며 종료일은 2014년 12월 31일이다.
한편, 최근 뉴욕증시 상장의 Scorpio Tankers사는 현대미포조선에 MR PC 4척을 척당 약 3,300만불에, 핸디막스 Ice Class-1A PC 2척을 척당 약 3,125만불에 추가 발주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해당 6척의 신조선은 2014년 2분기부터 2014년 4분기 사이에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