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eanbulk Marine사 및 Carras Hellas사가 180,000DWT급 벌커 총 4척의 건조계약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조선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Clarkson에 따르면 현재 케이프사이즈 벌커의 표준 신조선가는 약 4,600만불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나 일본의 JMU사는 이보다 소폭 높은 선가에 수주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동 조선사는 올해 1월 IHI Marine United사 및 Universal조선 간의 합병으로 새로 설립된 대형 조선업체로, 올해 초 노르웨이 선주 KGJS사로부터 캄사르막스 벌커 3척을 처음으로 수주하는 등 중대형 벌커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