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Sembcorp Marine사는 자회사인 PPL Shipyard사가 기존 고객사인 말레이시아 Perisai (L) Inc.로부터 잭업 시추리그 1기를 추가 수주했다고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계약 금액은 2억8백만 달러 규모로 ‘Pacific Class 400’ 디자인으로 건조하여 2015년 2분기에 인도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동사로부터 수주했던 첫 번째 잭업 리그인 ‘Perisai Pacific 101’호와 비슷한 사양으로 건조될 예정으로, 이번에 옵션 행사가 이루어졌다.

특히 시추 효율을 향상시킨 최신 시추장비를 탑재할 예정으로 400피트 수심의 해역에서 최대 30,000피트 깊이까지 시추작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