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Keppel Offshore & Marine사의 완전자회사인 Keppel FELS사가 최근 총 3억불 규모의 신규 해양설비 제작 및 성능개선 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Keppel FELS사는 싱가포르의 Star Drilling사로부터 잭업 시추 리그 1기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하였으며, Ensco사 및 Diamond Offshore사로부터는 반잠수식 리그 각 1기에 대한 성능개선 작업을 수주했다고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동 잭업 시추 리그는 Keppel FELS사의 ‘KFELS B Class’ 디자인을 바탕으로 선주사의 요구를 반영하여 맞춤 제작되며 2014년 4분기 인도되어 향후 인도 해상에서 운용될 예정이다.
동 설비는 수심 최대 350피트 해역에서 운용 가능하며 해수면에서 최대 3만피트 깊이까지 시추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반잠수식 리그 ‘ENSCO 5006’호는 향후 INPEX사가 호주 Ichthys 프로젝트에서 운용할 계획으로 성능개선 작업 이후 2014년 2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며, Diamond Offshore사의 ‘Ocean Patriot’호는 오는 6월 관련 작업을 개시한 후 2013년 말에 인도될 예정으로, 인도 후 Shell사가 영국 북해에 위치한 Fram 유전에서 운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