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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ure, Yamal 금융지원 협조
등록날짜 [ 2013년03월04일 04시33분 ]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지난 2월 27일, 러시아 최대 민영 가스회사인 Novatek과 250억 달러 규모의 ‘Yamal LNG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와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Novatek이 추진 중인 Yamal LNG 프로젝트는 러시아 서시베리아 지역 Yamal 반도에 연간 생산량 1,650만톤 규모의 LNG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기업의 사업 참여 기회는 최대 5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LNG 운반선 제작 및 LNG 구매 등에서도 우리 기업의 추가적인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르면 오는 2분기쯤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는 Yamal 프로젝트의 극지용 쇄빙 LNG선 신조 프로젝트는 척당 선가가 3억~3.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대 16척이 발주될 전망이며 발주금액은 총 48억~56억 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Novatek의 이번 K-sure 방문은 Yamal LNG 프로젝트의 한국 기업 참여분에 대한 프로젝트 금융을 K-sure의 무역보험 지원을 통해 조달하는 방안을 희망하면서 이뤄졌다.

 

최근 해외 우량 프로젝트 발주처들은 수주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에 필요한 금융조달 방안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추세로, 이번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기 위해서는 K-sure의 금융지원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K-sure 이규철 투자금융본부장은 “러시아 지역에서 모처럼 추진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16척으로 예상되는 LNG 운반선 발주 사업에서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한국 조선사의 참여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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