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조선업계가 수십 년에 걸친 눈부신 경력으로 조선 분야의 저명인사로 알려진 이탈리아 최대 조선업체 Fincantieri사의 Corrado Antonini 회장이 사임했다는 뜻밖의 소식에 놀라워하고 있다.
Antonini의 이사장직 사임 소식은 최근 Fincantieri사가 2012년 연간 실적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밝혀졌고 Fincantieri사는 올해 78세인 Antonini 회장의 사임소식에 대한 자세한 내막은 밝히지 않았으며, 다음 이사장직 후보에 대한 거론도 차일로 미루었다.
한편, 지난해 동사는 23억8,500만 유로(약 3조4,000억원)의 매출과 총 1,500만 유로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전년 매출 23억8,200만 유로 및 순이익 900만 유로보다 소폭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