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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gill, 케이프 BC 신조발주
등록날짜 [ 2013년02월28일 07시28분 ]

미국의 농산물 유통업체인 Cargill사가 중국 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SWS)사에 케이프사이즈 벌커 최대 6척을 발주할 계획으로 최근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Cargill사는 지난 2001년 자사의 마지막 선박을 매각한 이후 용선을 통해 선대를 운용하여 왔으나 신조선가가 매력적인 수준으로 급락함에 따라 다시 자사선박 보유에 관심을 갖고 신조 투자를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

 

브로커 업계에 따르면, 동사는 연료 효율성이 개선된 케이프사이즈 벌커 3척+옵션 3척을 SWS사에 발주할 계획으로 신조선가는 척당 약 4,600만불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Cargill사는 함께 선박을 소유하고 관리할 파트너사와 합작회사(JV)를 설립하여 신조선 발주를 추진하고 있으며 동사는 선대 운용, 파트너사는 선박 기술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Cargill사는 케이프사이즈 벌커 외에도 다른 선형/선종에도 관심을 갖고 신조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업계 소식통이 전했다.

 

Cargill Ocean Transportation사의 Gert-Jan van den Akker 사장은 선대 과잉공급으로 선박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철강 부문에 투자하기 위해 파트너사 2곳과 재정 및 선대 보유와 관련한 조직을 이미 설립하였으며, 기회가 된다면 자사선 운용을 통한 투자를 펼칠 것이라고 지난 2011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최근 자사선대 확충을 위한 선주사들의 신조 케이프사이즈 벌커 발주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노르웨이 John Fredriksen의 Frontline 2012사(SWS, STX대련)를 비롯하여 Thenamaris사(SWS), Oceanbulk Maritime사(Universal조선), Carras사(Universal) 등이 최근 케이프 BC 신조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Marmaras Navigation사(성동조선해양), Quintana Shipping사 등도 케이프 신조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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