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i조선이 말레이시아 선주사인 Malaysian Bulk Carriers(MBC)사와 Mitsui물산(Mitsui & Co) 간의 합작회사인 Ambi Shipping사로부터 5만6,000DWT급 벌커 1척을 수주했다.
납기는 2015년 상반기, 신조선가는 2,660만 달러 규모다.
Mitsui조선의 신조선 수주가 표면화한 것은 작년 5월 그리스 선주로부터 수주한 6만6,000DWT급 벌커 1척 및 옵션 1척 이래 약 9개월 만이다.
동 조선사는 지난 2007년 3월에도 MBC사를 위한 5만5,600DWT급 벌커 “M.V. Alam Manis”호를 준공한 바 있으며, 그 이전에도 4만6,600DWT급 벌커 1척을 건조한 실적이 있다.
MBC사는 현재 운항 중인 선대의 약 90%를 일본 조선소에서 건조한 대표적인 일본 우호 선사이며 현재 Imabari조선에도 6만1,000DWT급 벌커 1척의 발주잔량을 확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