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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 경쟁력 강화해야"
등록날짜 [ 2013년02월27일 04시51분 ]

 

현재 전 세계 조선해양산업의 중심이 고부가가치 선박과 해양플랜트로 옮겨 가는 가운데 경쟁국인 중국이 이 분야에서 한국을 바짝 뒤쫓기 시작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상래 대한조선학회장은 지난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 조선해양산업 발전정책 세미나'에서 '전환기 한국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발전방향과 정책과제' 발제문을 통해 "중국이 기술적으로 난해한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를 시작했고 최근 주요 조선소가 자회사를 설립해 해양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조선업계는 최근 초대형 컨테이너선, LNG선, 해양플랜트를 본격적으로 건조하기 시작했으며 고부가가치 선박 및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내수 물량을 수주해 경험과 실적을 쌓고 있다. 또한 조선소 단위 연구개발(R&D) 센터 운영, 매년 대졸 조선해양공학 전공자 3천명 배출 등 기술 역량도 강화하는 추세다.

 

조 회장은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 확대 추세에 따라 세계 해양플랜트 시장 규모가 향후 선박 시장 규모를 앞질러 2030년에는 5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신성장 동력인 해양플랜트 산업에 대한 현실적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해양플랜트 테스트베드를 위한 국내 발주, 엔지니어링 기술•기자재•인력 개발을 위한 국책사업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극항로•북극해를 겨냥한 해양플랜트•쇄빙선, 해양 재생에너지를 노린 부유식 해상풍력장치, 해상물류기지. 해상구조물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해 기술 기반을 다각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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