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장의Pacific Drilling사가 현재 건조 중인 신조 드릴십2척 ‘Pacific Sharav’호 및 ‘Pacific Meltem’호의 건조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약10억불 규모의 신용대출 계약(Senior Secured Credit Facility)을 체결하였다고 지난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대출 기간은Pacific Meltem호의 인도일자 이후로부터5년까지로, 이들 드릴십이 인도되기 이전에 대출금의 일부가 제공된다.
동 대출 거래는Citibank 및DNB의 주도 하에 노르웨이 수출신용 지원기관(GIEK) 등에 의해 이행된 것으로Pacific Drilling사의Chris Beckett CEO는 “우리의6번째 및7번째 드릴십의 건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장기 융자를 제공한 관련 은행 및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동 선주사는 지난달 삼성중공업에 동사의8번째 극심해용 드릴십1척을 추가 발주한 바 있다. 총 건조비용은 약6억2천만불, 납기는2015년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