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크루즈선사인Carnival사 산하의Seabourn Cruise Line사가 신조 크루즈선1척을 연내에 발주할 전망이다.
Seabourn사는 자사의 ‘Seabourn Odyssey’급(승객450명 수용, 객실225개) 크루즈선과 유사한 선형의 신조 크루즈선을 발주할 계획으로 이미 몇몇 조선소들과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의Richard Meadows 사장은 기존Seabourn Odyssey급 크루즈선3척에 대해Windstar Cruises사와 매매 계약을 체결, 2014~2015년에Windstar사에 인도할 계획이라며 “이번 회계연도 안으로 신조선 발주를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기존 크루즈선3척은 이탈리아 조선사인T. Mariotti사에서 건조되어 지난2009년, 2010년 및2011년에 각각 준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