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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세계 상선발주 회복
등록날짜 [ 2013년02월21일 15시00분 ]

2013년 1월 전 세계 조선업계의 신규 선박 수주량은 95척, 700만DWT, 208만CGT, 40억불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3대 일반상선 부문인 벌커가 34척, 탱커는 25척, 컨테이너선이 12척 발주되어 상선시장 회복 가능성을 나타냈다.

 

Clarkson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달 총 58척을 수주하였으며, 선종별로 벌커 27척(케이프사이즈 8척, 핸디사이즈 15척 등), VLCC 6척, 수에즈막스 셔틀탱커 1척, 10,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LPG운반선 3척, LNG/Ethylene/LPG운반선 4척, 8,500CEU급 자동차운반선 3척, 드릴십 2척, 해양지원선 7척 등 다양한 선종에서 수주를 달성했다.

 

한국은 같은 달 총 20척을 수주했으며, 드릴십 1척, LNG-FSRU 1척, 14,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 MR PC 8척 등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파나막스 벌커 5척 및1,040TEU급 컨테이너선 2척(Hakata Zosen) 수주 등 총 7척 수주에 그쳤다.

 

1월말 Clarkson 신조선가 지수는126.2p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0.1p 하락해 지난 2004년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으나, 지난해 4분기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바닥을 다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올해 첫 달 전 세계 신조선 인도량은 190척, 1,340만DWT, 400만CGT를 기록하며 선복량 기준 전년 동월 인도량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연간으로는 인도량이 전년 대비13%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국이 총 153개 조선소(수주잔량 1척 이상) 중에 지난달 52개 조선소에서 82척(벌커 51척)을 인도했고, 한국이 9개 조선소에서46척, 일본이 21개 조선소에서 39척을 인도했다.

 

전 세계 신조선 수주잔량은 2013년 1월말 기준 4,517척, 2억5,250만DWT, 9,170만CGT를 기록하여 전월 대비 각각 2.6%, 3%, 2.6%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 수주잔량의 63%가 올해 인도될 예정이어서 신규수주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글로벌 조선그룹별 수주잔량 순위에서는 STX조선해양(조선소 15개)이 648만CGT를 기록하며 2위로 뛰어올랐다.

 

현대중공업(3개)이 780만CGT로 1위, 삼성중공업(2개)이 607만CGT로 3위, 대우조선해양(2개)이 550만CGT로 4위를 기록했으며 현대미포조선(2개)은 268만CGT로 일본의 Imabari조선(8개, 320만CGT, 5위)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달 전 세계 노후선 해체매각 규모는 98척, 440만DWT를 기록해 지난해 월평균 해체량인 490만DWT보다는 소폭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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