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소재 조선소인Aker Philadelphia Shipyard사가 익명의 한 선주사와 석유제품운반선(PC) 최대4척에 대한Term Sheet에 서명하였다고 최근 발표함에 따라, 업계에서는 자국의Crowley Maritime사가 발주하는 것이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Crowley사의Tom Crowley Jr 대표는 에너지 메이저 회사들의 수요 증대로PC 선대를 추가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한 바 있으며, Aker Philadelphia사로부터 지난해46,000DWT급 신조PC선2척을 리세일 매입하기도 했다.
반면, 다른 업계 관계자들은 사모펀드나 헤지펀드 업체가 동 계약에 서명한 것으로 추측하였다.
한편, Aker Philadelphia사는 지난18일(현지시간) 2015~2016년 인도 예정의PC선2~4척에 대한 구속력을 갖지 않는Term Sheet에 서명하였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