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Chennai 소재의 벌커 전문선사인Goodearth Maritime사가 내년에40,000DWT급Eco 디자인의 신조 벌커 최대4척을 발주할 방침이다.
Goodearth사 고위 관계자는 해외 조선소에 발주할 계획으로 올해 안으로 최종투자결정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해당 신조선 가격이2,100만~2,300만불 정도로 추산되며"일본에서 건조하는 선박이 한국 및 중국 선박보다 선가가 약간 더 높다"고 덧붙였다.
지난해9월Goodearth사가 비교적 신식의 중고 벌커6척을 매각하여 일각에서는 벌커 사업을 철회한다고 추측하기도 했으나, Goodearth사는"매각한 중고선은 구식의 디자인으로 건조되어 연료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동사는 연료 효율성이 높은 고연비 선박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도 선주 가운데Great Eastern(:GE) Shipping사는 지난해STX다롄 조선소에5만DWT급 친환경MR 석유제품운반선을 발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