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JFE Steel사는 노르웨이 국영 석유업체인Statoil사로부터 노르웨이 해상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전용으로 이용될'Polarled' 해저 파이프라인을Marubeni-Itochu Steel사와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수주량은 32만5,000톤으로 동사 사상 최대 규모 수주에 해당하며 이 회사가 지금까지 수주한 해저 파이프라인의 약 3분의1 규모에 필적한다.
이번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의 계약금액은40억NOK(7억1,900만불) 규모로Wasco사가 도장(coating) 계약을, Allsea사가 파이프부설 계약을 수주했다.
노르웨이의 수심1,265m 해상Aasta Hansteen 광구와 육지 사이에 위치하는Linnorm Kristin 광구에서 생산된 가스/컨덴세이트를 노르웨이 북부의Nyhamna 육상 정제소로 수송하는 해저 파이프라인을 공급하는 것으로, 파이프라인의 전체 길이는 약482km에 달하며 오는4월부터 약1년 반에 걸쳐 제작하여2016년에 수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