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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J, 정부에 조선업 지원 촉구
등록날짜 [ 2013년02월21일 06시30분 ]

 

 

일본조선공업회(SAJ)의Kazuaki Kama 회장은19일 정례회의를 통해"아베 신정권에서 조선업을 일본의 중요산업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 해주었으면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함정이나 순시선 정비의 중요성 등 조선소의 역할을 강조하여 정부 지원 등을 요청해 나갈 방침을 분명히 했다.

 

Kama 회장은"일본의 조선업은 일본의 안전보장 그 자체"라는 제하의 자료를 통해, "일본 주변 해역을 지키는 함정·순시선을 착실하게 정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차기 해양 기본계획의 책정과 관련해서도"구체적인 사업과 대담한 예산 조치를 수반하는 계획 책정을 정부·여당에 요청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신조선 시황에 대해서는, 일본의 작년 수출선 신규 계약 규모가379만CGT로 전년 대비12% 감소하는 등 어려운 수주환경 속에서도 어떻게든 수주량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수주량도38% 감소한717만CGT로 모두 어려웠던 시기라고 지적했다.

 

특히 전 세계 신조선 준공량이3년 연속으로1억 총톤수(GT) 규모를 기록하며, 선복 과잉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며, 해체매각도 높은 수준으로 함께 진행되고 있지만 수급 격차가 해소되어 신조선 수요가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올해부터 이산화탄소(CO2) 배출 규제가 시작되면서 일본 조선업계가 자랑으로 여기는 에너지 절약·친환경 기술을 발휘해 차별화를 통해 신규 수주를 진행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나친'엔고'(엔화 강세) 상황이 최근 완화되고 있는 점은 호재라면서 일본 선주들의 재무상태가 회복되고 조선소들의 불황 내구력도 좋아지겠지만, 아직 신조시장 수급 불균형이 심각해 낙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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