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지식경제부,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은20일 부산 사상구 파라곤호텔에서'해양플랜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장기간 조선경기의 침체로 인한 지역 조선기자재 기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거론되고 있는 해양플랜트 산업에 대한 전망과 정부의 정책방향, 해양플랜트 관련 지원기관의 지원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지식경제부의 해양플랜트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대우조선해양 배재류 위원의'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전략' 발표, 부산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센터의 지원사업 설명, 지역13개 지원기관 및 대학의 해양플랜트관련 지원사업 설명 등이 진행됐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지난2011년 기준257억 달러였던 해양플랜트 수주액을 오는2020년에는800억 달러까지 높이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며 아직20%대에 머물고 있는 기자재 국산화율도2020년에는50%대로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