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박중공집단(CSIC)의 수주구조 최적화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CSIC사의2012년 상반기와 최근의 수주잔량 구조를 비교해 보면 선박 건조 및 수리, 개조 영역이 전체에서 치지하는 비율이18.8%에서40.0%로 증가했으며, 군/민간용 선박 설비는22.5%에서3.5%로 감소했고, 해양경제 산업은6.4%에서43.6%로 급증했으며, 에너지 교통 설비 업무는52.3%에서12.9%로 감소하는 등 구조 최적화 과정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Offshore, 공무집행선박 등 해양경제 산업의 수주량과 군/민간용 선박 설비 중 컨테이너선의 수주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12차5개년 개발계획(2011~2015년) 기간 동안 동사의 사업구조는 계속 변화할 예정이며 이 중 에너지 교통, 군함, Offshore의 점유율이60%를 넘도록 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이 국가 차원에서Offshore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CSIC사는 중국내 동 영역의 선두주자로, 동사의Offshore전략으로Offshore사업, 해수 이용, 해양 환경보호 등을 포함시키고 있고, 구체적으로는 해양시추플랫폼, FPSO 등Offshore 설비 사업을 적극 확대하여2015년 말까지 동 영역의 사업 규모를120억 위안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는 또한 인수합병 역시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대표적인 대형 중공업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