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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해양플랫폼 연속 수주
등록날짜 [ 2013년02월20일 03시24분 ]

 

 

대우조선해양이 이달 들어 해양플랫폼 상부구조물EPC 계약을 연달아 수주하며 올해 첫2건의 수주를 모두 대형 해양 프로젝트로 달성했다.

 

다국적 에너지 회사인Statoil사는 지난18일(현지시간), 파트너사인Total사 및Det norske사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에 북해 해상에 설치될 ‘Dagny 플랫폼’ 상부구조물EPC 계약을 발주했다고 발표했다.

 

총 계약금액은 약61억NOK(약11억불) 규모로 대우조선해양은 관련 작업에 즉시 착수하여2017년1분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동EPC계약에 따라Dagny 플랫폼 상부구조물의 디자인 및 자재 구매, 제작을 담당할 계획으로, 주요Sub-contractor로 참여하는Aker Solutions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세설계, 해상설치·연결(hook-up) 및Commissioning 작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노르웨이 정부 당국은 올 상반기 내에 동 유전 개발 프로젝트를 최종 인가할 전망으로, 2012년 말Statoil사를 비롯한 파트너사들은 총 약310억NOK 규모로 추정되는Dagny 프로젝트의 유전 개발 및 운용 계획을 당국에 제출한 바 있다.

 

한편, Maersk Drilling사가 동 프로젝트의 원유 시추작업(production drilling) 계약을 지난해 수주하였으며, 이어 올해1월에는Heerema Vlissingen사가 동 플랫폼의Jacket(하부구조물)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

 

Statoil사 관계자에 따르면, 부유식 원유저장설비(FSO)를 비롯하여, 해상 운용, 설비 결합(tie-in) 등의 계약은 올해 중반에 체결될 예정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7일 유럽지역 선주와 약1조7,281억원(약16억불) 규모의 고정식 해양플랫폼1기에 대한EPC 계약(2017년1월15일 만료)을 체결하였다고8일 공시한 바 있다.

 

동 프로젝트 역시Statoil사로부터 수주한 것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12월Statoil사로부터 영국 대륙붕Mariner 유전에 설치될 원유생산을 위한 고정식 플랫폼1기에 대한 상부구조물EPC 계약(2016년 말까지 현지 설치완료 예정)을 약1조9,000억원 규모에 수주한 바 있다.

 

당시 체결한 추가 건조 옵션분1기가 지난7일 발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Mariner 프로젝트2번째 상부구조물은2017년1월15일까지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지난7일16억불 규모 해양플랫폼 상부구조물 수주에 이어18일에는11억불 규모의 해양플랫폼 상부구조물EPC 계약을 수주함으로써 올해 현재까지 총 약27억불 수주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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