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로추가 모바일모드
회사소개 | 구독신청 | 광고문의 | ENGLISH | 中文版
202410월24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기사 이메일 보내기 프린트하기
L&T "조선 보조금 부활 반대"
등록날짜 [ 2013년02월19일 04시53분 ]

 

 

인도의Larsen & Toubro(L&T)조선사가 자국 조선소들이 중앙정부에 조선업계 보조금제도 부활을 요청할 것이 아니라 먼저 각사가 자체적으로 선박건조 효율성 개선에 먼저 신경 쓸 것을 촉구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L&T조선사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인도 조선사들이 정부로부터 어떠한 보조금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대신 선박건조 효율성 개선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도 조선소들이 값싼 고급 인력을 사용하면서도 생산, 건조 관리나 적기 납기에 있어서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국제 신조시장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례로Pipavav Defence & Offshore Engineering사의 경우 파나막스 벌커의 대규모 건조 지연으로 계약 취소가 연이어 발생했으며ABG 조선소의 경우도 핸디사이즈 벌커 건조 지연으로 낮은 선가에 재계약을 체결하는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다.

 

그는 인도 정부가 지금 바로 자국 조선업계에 보조금 지원 등 자금지원에 나설 경우 “비효율성을 조장하는 꼴”이 될 것이라며 각 조선소들이 고품질 선박을 납기 내에 건조할 수 있는 능력을 먼저 갖춘 이후에야 정부의 자금 지원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인도조선협회(Shipyards Association of India)는 최근 정부에 선박 수출에 대해25%의 정부 보조금 지원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인도 정부는 지난2007년8월까지 선박 수출에 대해30%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기사 이메일 보내기 프린트하기
본 정보서비스에 관한 지적소유권 및 모든 권리는 “일간조선해양”을 발행하는 ㈜아태조선해양서비스 혹은 정보 제공자에게 귀속됩니다. 또한 본 정보서비스는 방법의 여하, 유·무상을 불문하고 계약자 이외의 제3자에게 양도 혹은 이용시킬 수 없습니다.